제작 이야기/제작 소식

벌써 10월의 반이 넘게 지나갔군요! + 게임 제작 근황

안말이 2015. 10. 17. 04:26



 데스티니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팀 비버 스타일로 그린 것이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3


 사실 작업 도중에 이렇게 부분 공개는 잘 안하는 편이지만 데스티니 독자 분들이 급변한 그림체를 보고 '으아닝 이게 모야!'하고 깜짝 놀라실 수도 있으니까 같아서 미리 적응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준비해봤어요. 


 생각보다 저희 소식을 궁금해하고 계신 분들도 간간히 질문 주시고... 감사합니다. (__)


 흠흠... 제작은 나름 순항 중입니다! 조금 바뀐점이 있다면, 게임 제목이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됐다는 점일 것 같아요.


 굉장히 가벼운 시나리오로 만들어지고 있는 크리스마스 게임이지만 저희 고유의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려고 여러모로 힘쓰고 있습니다! 12월에 공개인데 하나하나 만들어갈 때마다 '이 부분을 보는 독자 분들은 어떨까? 혹시 내가 캐릭터 붕괴를 불러오는 대사를 쓰진 않았겠지?ㅠㅠ' 같은 느낌으로 벌써부터 긴장되네요.


 비버셋의 그래픽을 맡아주고 계신 밤님의 경우도 작업과 학업이 충돌해서 힘들어하고 계시지만, 열심히 분발하고 계십니다. 쿄찬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도트에 힘쓰고 있구요! :)


 또 이번 프로젝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주신 청우님도 오리지널 음악을 작곡해주시며 힘써주고 계십니다! 모두 힘내고 있는 만큼 "이게 뭐야?" 싶은 게임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ㅠㅠ!



 


 아참, 그리고 RPG VX Ace의 다음 버전! 10월 23일부터 정식 사용이 가능한 RPG Maker MV를 예약구매했습니다! 짜잔!


 이걸로 또 무슨 재미있는 장난을 칠까 벌써부터 설레네요! 새로운 녀석으로 단편 게임이라도 만들어보고 싶은 느낌이 가득해요.



 아무튼 최선을 다해 작업하여 찾아뵐게요! 항상 찾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12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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